부자아빠 가난한아빠1 부자되는 방법. 제테크,경제공부입문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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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독서 공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1 부자되는 방법. 제테크,경제공부입문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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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목차


다른 책을 읽을때는 한번보고 넘겨보게될 내용도 있고, 인상깊은 부분들을 몇개씩 추려내며 기억할수 있는 정도였는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그냥 넘겨볼만한 내용들이 거의 없었다. 읽는내내 수많은 느낌표를 뜨게 해주는 책이었고,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담아두고 싶는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다.

기록해두고 싶은 내용들을 여기에 포스팅한다면,
거의 책을 다 보여주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많은 내용 중 추리고 추려 인상깊었던 부분을
남겨보았다.


Chapter 2 / 교훈2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부자가 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죠?"
라는 질문에 부자아버지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 돈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라고 대답한다.


젊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부부는 결혼 후 수입이 늘면서 씀씀이도 커졌지만, 자산이라고 생각했던 자동차, 집을 구매하면서 낼 세금이 많아지고 오히려 빚이 생기고 결국엔 '새앙쥐 레이스'에 빠지게 된다. ('새앙쥐 레이스'는 이 목차 외에도 종종 나오는데, 월급에만 기대어 살아가는 패턴을 비유한 것이다.) 사실 부부가 구매한 자산들은 자산이 아닌 부채를 산 것이었다.
이러한 패턴은 나도 그렇고 보통사람들의 소비패턴과 비슷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진정한 문제는 가진 돈을 다루는 법을 모르는게 아니다. 금융에 대한 무지, 즉 자산과 부채의 진정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 문제인 것이다"


"현금흐름을 생성하는 자산부터 먼저 구입하라"

수입이 늘면 지금당장에 사치품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이 아니라, 또다른 소득을 불러올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시드머니를 확보해야했다.

저축으로 인해 내가 쓸수 있는 부분들이 줄어 은행에 들어갈 돈이 아깝게느껴지고 저축보다 지출을 더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사치품보다 시드머니를 빨리 확보해야겠다 생각했다.
시드머니로 모일 내 미래의 돈들에 괜히 설레었다.

Chapter 6 / 교훈6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위해 일하라

"교육을 많이 받은 아버지에게는 직업의 안정성이
모든것을 의미했다. 부자아버지에게는 배움이 모든것을 의미했다"

"교훈을 위해, 배움을 위해 다양한일을해보아라"
이런 말들을 책이나 유튭영상에서 종종 본적이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데 돈의 필요성 말고 어떤 교훈을 얻기위해 일하라는거지? 하루 반나절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는데 그 시간들을 언제 배움에 투자하지?' 이런 생각을 곧 잘했었다.
술먹을 시간은 많으면서 말이다ㅇㅅㅇ..;

이 챕터를 읽고 물음표를 가졌던 배움에 대한 교훈을 이해하게 되었는데, 정말 흥미로웠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싶은 한 여기자가 로버트를
인터뷰 하는 일화이다. 여기자는 로버트에게 "저도 당신처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싶어요" 라고 말을 건넨다. 그녀의 기사를 인상깊게 봤던 로버트는 세일즈강좌를 추천하는데,  여기자는 세일즈맨은 싫다며 불쾌해하며 자리를 떴다.
로버트는 세일즈맨이 되라고 추천한 것은 아니었다.

"한 가지 기술이 부족해서 부자가 못 되는 겁니다."

자영업을 해봤던 나는 공감이 가면서도 머리에 느낌표가 수 없이 떴었다.


로버트는 해양사관학교를 졸업했는데  배를 타기위함이 아닌, 국제무역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노후까지 안정된 출중한 직업을 가졌음에도 과감하게 그만 둔 후 또다른 배움을 위해 다양한 직종과 부서에서 경험을 한다. 그렇게 그 경험들을 토대로 자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배움에 투자를 소홀히하고, 돈만을 쫓아 일했던 날들이
너무 아쉽게느껴졌다.

Chapter 7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돈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전을 추구하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그래서 열정이 아니라 두려움을 따른다."(chapter 1 중)

부자들이라서 그냥 막연히 겁이 없다고 생각했다. 보이지 않는 힘든 것들이 있겠지만 감정의 큰 동요가 없는채 겁 없이 실행하고, 장애물이 없는것처럼 지치지 않고 치고 나갈수 있는 힘 들은 대부분의 부자들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긍정적인 능력들은 부자라서가 아닌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 과 그들이 도전하기까지의 직접 발로 뛰고, 공부하는데서 오는 자신감에 대한 능력들이었다.

나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무언갈 시작하려 할때 공부하고 탐색하기 보다는 막연히 "잘 될수 있을까?"
"돈 잘 벌수 있을까?"에 고민만하고 투자했던 것들이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멈칫하고 조심스러워지고, 소극적자세를 갖게된다. 그렇게 큰 꿈은 접어두고 다시 안정적인 월급에 기댄다.

"두려움이란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스스로 사고를 선택할줄 알아야한다" (chapter 1 중)


로버트 친구의 이야기다.
친구인 리처드는 로버트와 함께 휴양지 마을을 돌다가 다른 집에 비해 좋은 가격으로 집을 한채 사들였는데, 2주 뒤 로버트는 중개인으로부터 친구가 거래를 취소했다고 연락을 받는다.
로버트는 전화를 끊고 즉시 친구에게 전화를 해 이유를 물어봤더니 이웃사람이  "별로 좋은거래인거 같지 않다, 비싸게 준것같다" 라는 말을 들어 거래를 취소했다고 말한다.
그다음 대화에 리처드의 대답이 꽤 충격적이었다. 로버트는 그분이 투자자냐고 물었더니 친구는 "아니"라고 대답했고, 그 후 집값은 몇배나 높게 올랐다고 한다.
리처드의 대답을 보고 나는 '엥?' 하고 생각했다. 근데 그 모습은 과거의 내 모습.. '정통으로 뼈맞았다' 라고 밖에 표현이 안된다.

이런 비슷한 사례는 나도 그렇고 대부분 사람들이 어떠한 선택에 있어 매번 경험하는 일이다.
해본 적도 없고, 전문가도 아닌 카더라 정보만을 들은 지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결정에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그것보단 내가 좀더 정확히 공부하고, 탐색해서 확신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Chapter 8
부자가 되는 10단계

부자가 되는 10단계중 첫번째 다.

[정신의 힘: 현실보다 더 좋은 "이유"를 찾으라]

이 문장이 공감도 되고 반성도되고었다.
주말에는 놀고싶고, 남들다 쉴때 쉬고싶고..
이런 생각에 내가 하고싶은 업에 대해 도전하지 못했다.

여기서 현실보다 더 좋은 '이유'는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의 결합이라고 말한다.
로버트는 자산의 시간과 삶을 통제하길 원했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기 원했다고 한다.

'원하는 것'이라면 나도 비슷하긴 하지만,
지칠때마다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묻고 그 상상에 힘을 얻어보려고 한다.

읽고 난 후


부자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보통 사람들의 돈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주는데
나또한 그 속에 포함되어있는 사람이라
내 문제점들을 잘 보고 알수 있었다.

이책을 읽지 않았다면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을 것 같은 말들인데, 책을 통해 문제점을 직시하게 되고 어떻게 바꿔나갈지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법을 조금은 알것같다.  

저축, 투자, 돈, 소비에 대해 편협했던 나의 생각들이 열린 생각을 할수있게되었고 더 열려갈것같다.
벌써부터 저축 과 지출 습관이 달라졌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두번 세번 읽은 사람은 있어도 , 한번읽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내용들이나 부자아버지가 해주는 말들이 너무나 유익한게 많아 두고두고 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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